[매일안전신문] 서보라미 선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0일 E채널 '노는언니' 측은 각종 매체에 유가족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충분히 상의 후 방송 여부를 결정하고자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생전에 애착을 가지고 기다리던 방송인 만큼 신중하게 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유가족들과 선수들의 마음을 추스리는 게 우선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서보라미는 전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 결혼한 서보라미 선수는 임신중으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보라미는 최근 '노는언니'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분은 13일 방송 예정이다.
앞서 서보라미는 고교 3학년 재학 중이던 2004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를 겪었고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서보라미는 2016년 장애인동계체전 2관왕, 2017년 같은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2018년 평창 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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