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안가연 결혼 발표 후 터진 논란...'암투병 중인 연인 두고 바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2:17:15
  • -
  • +
  • 인쇄
(사진, 하준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하준수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개그맨 하준수가 개그우먼이자 웹툰작가 안가연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하준수가 암투병 중 바람을 피웠다는 전연인의 폭로가 눈길을 끈다.


1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 동안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인데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웹툰으로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작성자는 "두 사람에게 처참하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고, 그 뒤로 저는 우울증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으며 저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하나 받지 못했고 우리 둘이 살던 집에 제가 일을 하러 나간 낮 시간에 둘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우리 집으로 올라간 CCTV 영상이 있는데 저 사람들을 내가 잘못해서 자기들이 바람을 피웠다며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저를 기만했다"고 했다.


(사진,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캡처)
(사진,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그런 두 사람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당당하게 결혼 발표를 했고 끝까지 저를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고 했다.


작성자는 특히 "고소를 한다,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 문자가 오고 있는 중인데 증거들이 물론 있다"며 "2018년에 저 둘이 나눈 대화 내용, 저희 집에 올라간 CCTV 사진과 그날 저희 집에서 무슨 일을 했었는지에 대한 자기들끼리의 대화 내용인데 올리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위가 말로 담지 못할 만큼인 것도 많고 올려서 억울하고 상처 받고 조롱 받았으니 사과 받고 싶지만 법에 대해 무지하고 혹시라도 제 주변에 피해가 갈까 조심하고 있는 것 뿐"이라며 변호사를 알아본다고 했다.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또 "웨딩 사진은 유방암 재발 후 항암을 할 수도 있다는 담당 교수님의 말에 머리 기르려면 오래 걸리니 웨딩 사진이라도 찍어놓자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유방암으로 인해 저희 둘이 동거를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을 때 1년 안에 결혼 조건으로 저희는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를 시작했고 암이 큰 죄인 것마냥 살았고 자기 엄마가 알면 결혼 반대할 거다라는 말을 수없이 해왔던 사람이다"며 "그사람을 정말 사랑했고 아팠고 여성으로서 유방암은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었으며 한해 두해 결혼이 미뤄지면서 저희 부모님이 재촉하신 건 사실이다. 이런 부분이 욕을 먹어야 한다면 그 욕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글이 올라오고 12일 오전 '하준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하준수라고 밝힌 작성자는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이에 상처가 될만한 일이 있었음을 저로서도 인정하는 바다"고 했다.


다만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며 2018년 11월 7일 일이 터지고 난 후, 저는 그 후로도 글쓴이에게 계속하여 거듭 반복적으로 사과의 심경과 사과의 말을 전하였음은 물론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가연이와도 합의하에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작성자는 제가 안가연과 정식으로 교제하더라도 혹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고 밝혔지만 도의가 아닌 듯 하여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관계 정리가 마무리되었음을 상호 간에 명확히 확인하고 이후 안가연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했다"고 했다.


또 "암 투병 과정에서 간병, 모친에게 여자 친구의 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자고 재촉했던 부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이제껏 공론화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저를 용서해 주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일이 벌어지고 나니 글쓴이가 저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있었고, 당시에 공식적으로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관계를 정리했음에도 또 다시 이렇게 공개적인 인터넷 상에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퍼트리고 있음에 저 역시도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현재 이글은 삭제됐다.


하준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캐리커처 그림으로 관심을 받았고 안가연은 츄카피라는 예명으로 웹툰을 그리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