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던 골키퍼 차기석이 13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KBS 등에 따르면 차기석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만석 신부전증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5세.
경신중-서울체고를 거쳐 2004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태극 마크를 단 차기석은 히딩크 감독이 재목으로 눈여겨 볼 만큼 촉망받던 골키퍼였다.
2005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쳐 부천에 입단했지만 만성 신부전증 판정을 받고 24살의 나이에 은퇴했다.
이후 차기석은 2014년 연세대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2019년 병이 재발하면서 각종 합병증까지 겹쳐 기약 없는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병세가 깊어지며 발가락 괴사로 두 다리를 절단하기도 했다.
차기석은 지난해 동료 및 선후배 응원에 힘입어 통원 치료를 받을 만큼 건강을 회복하기도 했다.
당시 의료진은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것은 힘들겠지만, 일상생활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병마와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차기석의 아버지 차종학씨는 “기석이가 다시 몸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동안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한때 많이 회복했는데”라고 말했다.
차기석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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