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 전여친 측 "사실혼 관계에서 저지른 바람"...'코미디빅리그' 시청자들 분노 폭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4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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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터키즈온더블럭' 캡처)
(사진, 유튜브 '터키즈온더블럭' 캡처)

[매일안전신문] 하준수와 안가연이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연인이 재등장해 '바람'이라고 못박았다.


14일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개그맨 H군, 개그맨 A양이라고 지칭했지만 이미 네티즌들은 하준수와 안가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암과 관련된 이야기로 누나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전해 듣고 글을 쓰게 됐다"며 "H군은 병수발을 들었다고 표현할 만한 일을 하지는 않았다. 누나의 암은 초기에 발견됐고 예후도 좋아서 수술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었고 수술 후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고 했다.


이어 "누나가 암 투병 중에 H군과 함께 살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산 시간 동안의 생활은 병수발과는 거리가 멀었고 H군은 신인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회의나 녹화 등 때가 되면 외출을 자주 했다"며 "병으로 몸을 못 가누는 사람을 돌보기보다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고 했다.


(사진, 유튜브 '터키즈온더블럭' 캡처)
(사진, 유튜브 '터키즈온더블럭' 캡처)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 난 시점은 처음 암 판정 후 2년 정도가 지나있을 때인데 암에 걸리기 전부터 두 사람은 동거를 하고 있었다"며 "암 발병은 두 사람이 동거 중이란 사실을 우리 가족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우리 가족이 H군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것은 아픈 누나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줘서가 아니라 H군이 누나를 참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작성자는 "누나의 암 투병은 우리 가족에게는 아픈 일 중 하나인데 '평생 네 수발이나 들어야 했냐'라는 말은 멈춰주길 바란다"며 "우리뿐 아니라 다른 암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나 그 가족들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일 것 같다"고 했다.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작성자는 "그리고 환승이별이 아니다 바람 및 외도"라며 "누나와 그저 이별을 겪은 것이라면 우리는 그를 그렇게 미워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그들은 우리 누나와 사실혼 관계에 있을 때 당당하지 못한 일을 저질렀고 이는 H군도 시인한 일이며 증거도 충분하다"고 했다.


작성자는 "명절마다 함께 서로의 집을 방문했고 H군은 우리 부모님께 장인어른, 장모님 등의 호칭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도 누나가 폭로글을 올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엄청 놀랐지만 두 사람이 이 불행했으면 좋겠고 지금 가장 행복하며 단 꿈을 꾸고 있을 때 둘에게 불행이 찾아온 것에 깊은 만족감을 느낀다"며 "놀랍게도 알아서 바람핀 것을 시인하고 병수발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를 시전한 탓에 해명은 커녕 본인을 더 수렁으로 던져버린 전 매형에게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아니어서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고 했다.


(사진, 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사진, 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아울러 "우리 누나처럼 남자 잘못 만난 탓에 좋은 작가로 개그우먼으로 살 기회를 놓쳐버린 보는 눈은 없지만 당당함은 있는 그 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며 "우리 둘이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 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준수와 안가연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이 녹화를 그대로 진행한 것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원성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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