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윤은혜, '궁' 주지훈→'X맨' 김종국 언급..."강호동이 결혼하면 축의금 준댔는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7 2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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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캡처)
(사진, JTBC '아는형님' 캡처)

[매일안전신문] 윤은혜가 김종국을 언급했다.


17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1세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베이비복스의 간미연과 윤은혜, 신화의 전진과 앤디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강호동을 보며 "20년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강호동은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강호동과 예전에 예능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2000년대 초반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김종국과 커플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프로그램 속 '당연하지' 게임 중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고 대답하는 모습은 많은 화제가 됐었다.


이 장면에 대해 윤은혜는 "사실 심쿵했다"고 언급했다. 전진은 "그 때 온국민이 난리 났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 아버지도 둘이 사귀는지 물었다"고 언급했다. 윤은혜 역시 "우리 부모님은 사귀는줄 알고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살면서 이 질문을 진짜 많이 들어 봤는데 서장훈이 '농구해봐' 소리 들은 만큼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아는형님' 캡처)
(사진, JTBC '아는형님' 캡처)

이어 윤은혜는 "당시 강호동이 '둘이 결혼하면 운동을 꼭 시켜라'고 하시면서 '김종국이랑 결혼하면 이거까지 줄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축의금으로 먼저 천만 원을 말씀하셨는데 천하장사 샅바를 주신다고 했다"며 "나는 그때 씨름을 너무 좋아해서 너무 갖고 싶었고 강호동이 그때 얘는 힘보다 기술이 좋다고 칭찬해 줬다"고 말했다.


또 윤은혜는 "연기자가 되면서 예능을 거의 안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예능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드라마 '궁'을 언급했다. 윤은혜는 "그 역할이 황태자와 황태자비인데 감독님이 카메라는 먼 곳에 숨어서 촬영하고 '명동 거리 한복판에 들어가서 멈추고 키스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명동 거리 가는 것만으로도 긴장됐고 시키는 대로 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이 나올 줄 몰랐다"며 "사람들이 몰렸고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몇 주가 있으니까 소문이 계속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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