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방송 내내 한가지 장면이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시청자 반응이 눈길을 끈다.
18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연출 유정준, 이승훈/극본 임성한)12회에서는 이혼을 주장하는 사피영(박주미 분)과 이혼할 수 없다고 불륜을 합리화 하는 신유신(이태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피영은 수영을 끝낸 신유신에게 전화를 걸어 부페 식당에 와 있으니 식사를 하자고 했고 신유신은 사피영이 자신을 용서하는 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사피영을 만나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걸었다.
신유신은 "누구를 위한 이혼이냐"며 "이혼한다고 행복할 것 같냐"며 이혼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신유신은 "3년만 시간을 달라"며 "그때도 그러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피영은 "몇번이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다"고 말했다.
차에 탄 사피영은 "법원 찍으라"고 했지만 신유신은 집으로 차를 몰았고 집에 오자마자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무릎을 꿇고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사피영은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거 봤냐"며 "엄마가 살아돌아오시면 없던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유신은 "13년 동안 내가 크게 잘못하고 실수 한 거 없고 하늘에 맹세할 테니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피영은 "목소리도 듣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다"며 "보는 사람도 피곤하니 일어나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신유신의 말도 안돼는 불륜 합리화가 펼쳐졌다. 신유신은 "사람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생물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고 난 잠깐 흔들린 것 뿐"이라며 "각서도 쓰고 혈서도 쓰겠다"고 말했다.
신유신은 아미(송지인 분)랑 끝내려고 했지만 엉망으로 입원해서 그럴 수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사피영은 "내가 승마장에서 패딩 안봤으면 관계는 진행중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재산까지 다 넘기겠다며 이혼만은 안된다고 했다.
신유신은 공자, 엘리자베스 여왕 등 갖가지 무논리를 펼쳤으나 사피영은 듣지 않았고 신유신은 결국 사피영의 돌아가신 모친(이효춘 분) 모서향을 언급하며 "우리 딸도 당신 처럼 평생 이혼한 엄마 원망하고 살게 할거냐"며 상처를 건드렸다.
분노한 사피영은 뺨을 때렸고 신유신은 "나도 하고 싶은 말 더 할테니 더 때리라"며 "내 몸 갖구 내 맘대루 좀 했고 당신한테 피해 돌아간 거 없고 당신이 엄마 결정 인정하구 받아 들이구 어쨌든 외동 자식으루서 살갑게 했으면 어머니 병 안 걸리셨을지도 모른다"고 뻔뻔하게 나왔다.
사피영은 "엄마가 바람 필 원인 제공을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난 당신에게 소홀함 없이 한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신은 "그래도 내가 있으니까 힘들고 어려운 일 생기면 꼭 나한테 도움 청하고 의논해달라"며 "내가 사랑하는건 사피영 한 여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유신은 "위자료 받고 재산 분할도 하자"고 제안했고 사피영은 "딸 학비나 대라"고 말했다. 신유신은 "한 번씩 만나서 밥은 먹을 수 있는 거냐 그것도 안되냐"고 물었고 사피영은 알겠다고 했다.
한시간 내내 두 사람의 부부싸움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시청자들은 "대사가 너무 실다" "신유신의 불륜 합리화 듣기 싫고 짜증난다" "저걸 다 외운 배우들이 대단하다" "설마 코로나19 방역 지침 때문에 2명만 촬영한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으며 공중파 포함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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