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프랜차이즈 지지고, ’2030세대의 소울푸드‘에서 ‘1020의 컵밥 핫플’ 변신

이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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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컵밥프랜차이즈 지지고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며 2030세대의 ‘추억의 소울푸드’에서 1020세대의 ‘컵밥 핫플’로 변신하고 있다.


대학가나 학원가 앞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지고 매장은 자극적이고 중독성 강한 특제소스에 여러 재료를 즉석에서 볶아내는 철판요리의 장점을 결합하여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하는 ‘컵밥’ 브랜드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바 있다. 학창 시절 즐겨 먹던 맛이 그리워 일부러 매장을 찾았다는 30대 이상의 직장인도 적지 않을 정도로 ‘추억의 맛’이 된 것이다.


하지만 지지고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현재의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하여 매장 및 메뉴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다양한 맛의 조화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튀김 등 풍성한 사이드 메뉴를 출시하는 한편, 기존 메뉴에 뿌리기만 하면 깊은 풍미가 더해지는 ‘크림치즈 시즈닝’도 선보였다.


또한 보다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직화 구이로 풍미를 살려 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직화 메뉴’ 등을 개발하여 매장 워크인 고객뿐 아니라 배달 고객까지 사로잡으며 매출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매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 생기는 매장을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한 점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리뉴얼 매장인 지지고 일산후곡점의 경우, ‘라이프팬’이라는 생생한 컨셉에 맞추어 깔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지역 주민들의 호평에 힘입어 ‘시흥대교점’ 등 리뉴얼 매장들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지지고 관계자는 “11년 째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컵밥 아이템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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