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언급한 뻑가, '숏컷+여대 금메갈리스트 아니길'...악플 대처법 눈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2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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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유튜버 뻑가가 양궁 선수 안산을 저격했다.


지난 28일 뻑가는 28일 유튜브 채널에 '안산 페미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뻑가는 안산에 대해 "웅앵웅과 오조오억 발언, 마마무 솔라의 열성 팬, 세월호 배지, 숏컷, 여대 재학 중"이라며 안산이 페미니스트일 것이라고 주장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유튜버 '뻑가' 캡처)
(사진, 유튜버 '뻑가' 캡처)

그러면서 안산 사진에 "금메달리스트가 금메갈리스트는 아니었길 바란다"는 자막을 넣었다.


앞서 안산은 숏컷으로 인해 페미니스트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산은 페미니스트 아닌가요"라는 글을 올리고 "여대에 숏컷, 페미니스트 조건을 모두 갖췄다"며 "이런 생각이 드는 내가 이상한 거냐"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여대출신 숏컷은 90% 이상 확률로 페미"라며 "페미 아닌 경우는 극소수"라고 했다.


(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안산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훈련 영상에 한 네티즌이 "왜 머리를 잘랐느냐"고 묻자 "그게 편하다"고 답했을 뿐 페미니스트와는 상관이 없었다. 또 광주여대는 국내 여자 양궁의 산실로 꼽히는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 역시도 페미니스트와 무관하다.


또한 안산의 악플러 대처법도 눈길을 끈다. 안산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이 악플러는 안산에게 "X신"이라는 욕설 메시지를 수차례 연달아 보냈다. 이에 안산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데 방구석에서 열폭 디엠 보내기 vs 올림픽 금메달 두 개"라는 답장을 보내며 일침을 가하고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악플이 박제되자 악플러는 "죄송하다"며 "약을 먹고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안산은 "상처는 안 받았으니 병원 열심히 다녀라"고 답했다.


한편 2001년생으로 20살인 안산 선수는 오는 29일 양궁 여자 개인 64강에 나서며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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