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통 정책'... 화성시, 만 23세까지 확대 지원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30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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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화성시 제공
포스터, 화성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23세 이하 청년들도 무상교통 정책을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는 30일 시민에게 관내 시내·마을버스 이용 시 사용한 요금을 지정한 계좌로 환급해주는 무상교통 정책을 오는 10월부터 만 19∼23세 청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무상교통 정책 수혜자는 전체 시민 87만여명의 28%인 24만여명까지 늘어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만 7∼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정책을 시작한 뒤 이달 초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연간 지원 한도는 만 7∼12세의 경우 52만여원, 만 13∼18세는 109만여원, 만 19∼23세 및 만 65세 이상은 156만여원이다.


지난해 11월 무상교통 정책 시행 이래 이달 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5만6000명, 교통비 환급액은 6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0월 수혜 대상에 포함되는 만 19∼23세 청년은 내달 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무상교통을 이용하다가 만 19세 이상이 되면서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이들은 홈페이지 회원유지 상태일 경우 추가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재사용하면 된다.

서철모 시장은 "무상교통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생활권역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이라며 "시민 행복과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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