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일 여서정(19·수원시청)이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부녀 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이는 한국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2002년생인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 어머니 김채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조에 눈뜨게 됐다. 9살 때 체조를 시작했으며 3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마루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여서정의 첫 국제 무대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이다. 여서정은 당시 경기체고 소속으로 평균대·마루·도마 부문에 출전, 도마 부문에서 1·2차 시기 평균 14.38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여홍철에 이어 2대째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여홍철은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2회 연속 남자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이후 여서정의 기량을 한층 발전했다. 2019·2020년 전국체전 도마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친 여서정은 제4회 기계 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당당히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여서정의 도쿄 올림픽 메달은 두 가지 의미에서 값지다. 먼저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한국 올림픽 사상 첫 부녀 메달리스트 기록이라는 점이다. 여홍철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도마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두 번째는 한국 여자 선수의 첫 올림픽 메달이라는 점이다. 한국 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박종훈 현 가톨릭관동대 교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총 9개의 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여자 체조 메달은 아직 없었다. 이번에 여서정이 첫 발자취를 남긴 것이다.
한편 여서증은 이날 1차 시기 15.333, 2차 시기 14.133으로 총 14,733을 기록해 브라질 레베카 안드라데(15.083), 미국 마이케일러 스키너(14.916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버지 여홍철 감독은 “다음 대회에선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버지이자 선배 체조인으로서 기대와 격려가 담뿍 담긴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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