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경기도 여행'... 경기도, 자전거도로망 내년 완공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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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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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경기 용인에서 남한강 풍경을 벗 삼아 여주까지 자전거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도로망이 열린다.


경기도는 용인∼이천∼여주 26.3㎞ 자전거 도로를 잇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이 내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자전거 이용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 잇는 20.9㎞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산면 이포리까지 5.4㎞를 연결, 모두 26.3㎞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용인∼이천 20.9㎞ 구간은 설계를 완료하고, 여주 5.4㎞ 구간은 다음 달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산지·농지전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여주 구간은 여주시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인∼이천 구간은 이용자 안전성과 이미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 내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해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 차원에서 일정구간 마다 휴게시설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된다"며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곳곳의 자연, 문화·역사 자원을 만끽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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