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만 4번째…노동자 또 사망…경기도 고양 오금동 아파트 건설 현장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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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도 고양 오금동 아파트 건설 사망사고 현장/MBC 캡쳐
현대건설 경기도 고양 오금동 아파트 건설 사망사고 현장/MBC 캡쳐

[매일안전신문] 현대건설 경기도 고양 오금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네 명째인 것이다. 사고순간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신호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현대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버킷에 깔려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 김씨는 우수관 매설작업 중 2m 깊이의 구덩이에서 작업하다 굴삭기에서 삽 역할을 하는 버킷과 부딪친 것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와 굴착기 기사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휴식시간이라 다른 작업자들이 현장에 없던 때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27일 현대건설 인천 주안1구역 주안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등을 실시했다. 2일 감독결과를 발표하고 현대건설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권고와 함께 과태료 5억6761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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