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 출신의 해설위원 셰일라 카스트로(38)가 도쿄 올림픽 4강 상대인 한국을 얕잡아보는 듯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카스트로는 6일 대표팀 주포 탄다라 카이세타(33)가 도핑 의혹으로 중도 하차한 뒤 한 팬이 “대표팀 멘털이 걱정된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기자 “괜찮다. 상대는 한국”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핵심 선수가 이탈해도 한국 정도는 이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날 글로보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전날인 5일 카이세타의 잠재적 도핑 위반 사실을 브라질 도핑방지위원회에서 전달받고 카이세타에게 귀국을 통보했다.
글로보는 “카이세타는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브라질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위반 행위를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이세타는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금메달 주역이자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다.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과의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 리그 1차전에서도 10점을 기록하며 브라질 공격의 선봉에 섰다.
카이세타는 도핑 적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모든 일이 마무리된 뒤 말씀드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브라질은 여자 배구 3위, 한국은 13위에 올라있다. 격차가 상당하다. 그러나 ‘리빙 레전드’ 김연경과 선수들의 투혼을 앞세워 한국은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의 기적을 이뤄냈다.
리그와 달리 국제 경기 같은 단기전에선 백짓장 차이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트윗으로 오히려 한국의 투쟁심만 키워준 것이다.
셰일라는 현재 해당 답글을 지운 상태다.
한국은 6일 밤 9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가 결승행 티켓을 쥐게 된다. 한국 대표팀의 역대 브라질 상대 전적은 18승 45패로 크게 뒤진다.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브라질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셰일라의 철없는 트윗 덕분에 브라질을 꺾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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