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잔류하나... “바르셀로나, 기자회견 뒤 추가 협상 진행”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11:17:29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바르셀로나 결별이 확정적으로 보였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4)의 다음 행선지에 변수가 생겼다. 바르셀로나가 ‘눈물의 기자회견’ 뒤 메시 측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10일 카탈루냐 방송사 라 포르테리아는 “바르셀로나가 메시에 마지막 제안을 건넸다. 메시, 바르셀로나는 기자회견 뒤 다음 날 아침 협상을 진행했다”며 “바르셀로나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8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별식을 진행했다. 회견장에 들어설 때부터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메시는 “이런 식으로 떠날 줄은 생각조차 못했다”며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


메시에 따르면 메시 측은 연봉의 30~50%만 받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으나, 이마저도 감당할 수 없어 계약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부채만 1조원이 넘는다. 바르셀로나는 “경제적, 구조적 장애로 메시와의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 포르테리아 보도 이후 메시의 ‘극적 잔류’ 가능성도 조심스레 고개를 든다.


현재 메시는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팀 파리 생제르맹 합류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르헨티나의 유력 매체 기자는 “한국 시각으로 10일 오후 5시 생제르맹이 메시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 못박기도 했다. 생제르맹 팬들은 10일 오전부터 파리 공항에 메시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이날 오전까지 바르셀로나 자택에서 유유자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은 “메시가 파리로 출불하는 대신 집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며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극적 합의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