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최수린X유혜리 자매의 이야기.."성이 다른 이유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5 2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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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 최수린과 유혜리가 자매인데 성이 다른 이유를 밝혔다.


15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수린, 유혜리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동생 최수린에 대해 "우리 막내 여동생인데 내가 업어서 키우고 기저귀도 다 갈아서 키웠다"고 말했다.


최수린은 "언니가 자기 아기처럼 많이 보살펴줬다"며 "엄마가 다섯명의 형제를 케어할 수 없으니까 언니가 엄마처럼 많이 보살펴 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매인데 성이 다르다. 이에 대해 최수린은 "우리가 최 씨인데 언니가 먼저 데뷔할 때 가명을 썼다"며 "저도 성만 최씨이지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유혜리는 "아버지가 배우하는 걸 너무 반대해서 이름 바꾸고 속이려고 가명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수린은 "언니가 광고를 많이 찍다보니 TV만 틀면 나왔는데 아빠가 모르시더라"며 "그래서 사실 저도 배우로서 가명을 지을 때 언니 따라 유씨로 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유혜리는 "한 달에 다섯 개를 찍었다"며 "여기 틀어도 저기 틀어도 나오니까 들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혜리는 "아빠가 엄격하고 근엄한 수사반장 출신이라 엄하셨는데 부산에 놀러가고 싶어서 광고 촬영 핑계를 댔다"며 "근데 검문소에서 걸려 차량이 수배에 떨어졌더니 당장 들어오라 해서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최수린은 "너무 어렸을 때라 잘 모르는데 아버지가 엄청 반대했던 기억은 난다"며 "언니는 닭처럼 도망가고 아빠는 잡으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유혜리는 동생 최수린이 배우 활동하는 걸 원치 않았다고 했다. 이에 유혜리는 "내가 일단 힘들었고 신인 생활이라는 게 공백이 반드시 있는데 그걸 동생은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아 그냥 좋은 사람 만나 결혼했으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방송국 MC 공채로 들어갔는데 배우의 길은 안 갈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배우로 연결되더라"고 말했다. 유혜리는 "난 너무 핍박받으면서 했는데 얘는 무척 편하게 했다"고 했다. 그러자 최수린은 "부모님의 반대만 없었을 뿐이고 편하진 않았다"며 "회도 쉽사리 오지 않았고 무명도 길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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