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안창림, 김연경에 대한 존경심 드러내...나이부터 재일교포 사실까지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2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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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매일안전신문] 안창림이 김연경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 특집 1탄에 유도선수 안창림, 럭비선수 안드레 진과 정연식, 양궁선수 강채영, 장민희, 안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인사했다. 이에 조세호는 "형의 아련한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난다"며 "뭐하냐고 했더니 누워있다고 말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동료들의 전화와 더불어 올림픽이 큰 힘이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도선수 안창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안창림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안창림은 "저는 시합에 가까워질수록 긴장감이 없어졌다"며 "준비하는 과정만은 어떤 것이든 판단할 때 제 퍼포먼스 능력이 올라가냐 떨어지냐 이것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창림은 "훈련을 열심히 했다"며 " 지더라도 후회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종료 7초 남기고 이겼는데 경기 끝나고 코치님이 안창림 선수 번쩍 안아주시더라"라며 회상했다.


안창림은 "시합 끝나고 우시는 거 같더라"며 "시합 끝나고 안아주시는 것도 처음이었고 기뻤다"고 전했다. 안창림은 "금메달 따고 싶었고 동메달 옆이 금메달인데 옆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고 전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안창림은 김연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에 가장 기대되는 종목과 선수로 유도 안창림을 꼽은 바 있다.


이에 안창림은 "너무 멋있다"고 하더니 "항상 저한테 인사를 먼저 해주시고 가끔씩 장난도 쳐주시고 만약 제가 웨이트 하고 있음 너무 가벼운 거 아니냐 이러신다"고 말했다.


이후 안창림은 김연경 선수와 아직 누나라는 호칭을 쓸 정도로 가깝진 않지만 "앞으로 누나라고 하겠다"며 "연경이 누나 이번에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안창림은 1994년생으로 27세이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획득 직후 현장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정신적 기반은 재일교포 사회에서 나왔다고 전하며, "나를 보고 재일교포 운동 선수, 어린이들이 용기를 얻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말해 재일교포 정체성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할아버지가 일본 교토에 정착했고 교토에서 자랐다. 가라테 사범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라테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가라테가 적성에 맞지 않았고 아버지가 너무 엄하게 가르친 탓에 유도로 종목을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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