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열애설 불거진 ‘리디아 고’는 누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4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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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아들 정준(26)씨와 한국계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고보경·25)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비즈는 리디아 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등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양가 부모님들과 지인들에게 알려질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5위인 리디아 고는 서울 출신으로, 6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양친 모두 제주 출신으로, 제주 언론들은 리디아 고의 활약을 전할 때 ‘제주의 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영재성을 인정받아 9살 이후 각종 골프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다 2012년 8월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사상 최연소, 아마추어로는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골프계에 이름을 알렸다.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뉴질랜드에서 마친 리디아 고는 2015년 재외국민 특별 전형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 심리학 학사를 획득했다. 2016년 LPGA 5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통산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림픽에서 활약도 눈부셨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뉴질랜드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올해 8월 기준 LPGA 통산 16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승은 10대 때 거둔 것이다.


리디아 고는 ‘경기 매너’가 뛰어난 선수로 손꼽힌다. 동료 이전 경쟁자임에도 상대가 결정적 실수를 저지르면 함께 안타까워하는 등 남다른 심성으로 호감을 샀다.


한편 리디아 고와 정씨의 열애설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회사에 관계된 내용이 아니고, 사생활에 대한 것이라 추가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한경닷컴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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