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박윤재 앞 거짓 눈물..."소이현 친딸 맞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5 20:10:36
  • -
  • +
  • 인쇄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매일안전신문] 박윤재가 최명길에게 소이현이 친딸이 맞냐고 물었다.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극본 황순영)27회에서는 윤기석(박윤재 분)이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김젬마(소이현 분)가 친딸이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석은 민희경을 찾아가 "혹시 김젬마 민희경 대표님 딸 맞냐"며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민희경은 "김젬마 내 딸 맞다"며 "내 과거의 딸이다"고 인정했다. 민희경은 "그 당시 전 죽을만큼 절박했고 살려면 도망칠 수 밖에 없었을 만큼 내 눈 앞에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김젬마가 내 사정을 이해해줬으면 싶을 뿐인데 그 애는 내 얘기를 들으려고도 안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기석은 "김젬마가 불 속에서 죽을 뻔한 사실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민희경은 "복수에 눈이 멀어서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알잖냐"며 "방화죄로 감옥에 갈뻔한걸 내가 어렵게 손 써서 빼준거 아셔야 하는데 오히려 진짜 피해자는 나다"고 주장했다.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민희경은 "내 회사에 들어와서 내부고발자 운운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주고 그것도 성에 안 차서 방화 사건을 조작해서 내가 현장에 있었다고 조작까지 했다"며 "내가 죽으려 했다니 내가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그 애가 나를 죽이려고 한거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기석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민희경은 "걔한테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했다"며 "이제라도 엄마 노릇 제대로 할 테니까 그만 화 풀라고 하고 원하는 유학까지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그 애는 듣지 않았다"고 했다.


윤기석은 "민 대표님이 엄마라면 끝까지 자식을 품었어야 한다"며 "무조건 사랑으로 감쌌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윤기석은 자리를 떴다.


윤기석이 떠나자 민희경은 거짓 눈물을 닦으며 "바보 머저리 등신 같은 자식이 주제를 모르고 어딜 와서 훈계질이야"라고 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