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희라의 충격적인 근황+영화 '시' 출연 이유...'아내의 눈물겨운 이야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0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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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김희라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3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김희라와 아내 김수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라와 김수연 부부는 김희라의 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0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김희라에 대해 김수연은 "그때만 생각하면 지옥같다"고 했다.


김수연은 "평생 살면서 그렇게 많이 싸운 적이 없다"며 "화내고 신경질 내고 그랬는데 이게 아마 자기가 움직일 수 있는 나이에 갇혀있으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힘든 투병 생활을 하면서 김희라는 영화출연을 하기도 했다. 바로 '시'였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김희라는 대종상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김희라는 "나는 상 안받으려고 했다"며 "저 상이 몇 개 있는데 닦다가 떨어트려서 머리 깨질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김수연은 "52년 동안 활동하면서 상을 많이 받았다"며 "그 상이 제일 의미가 있고 대견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조감독님이 캠코더로 테스트한다고 오셨는데 다른 이야기는 안 하고 화면에 대고 '이창동 감독님 내가 꼭 해야 하고 나 이거 안 하면 촬영하는 곳마다 가서 다 엎어버리겠다'라고 했다"며 "그 다음날 바로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도 김희라와 김수연은 근황을 전했는데 방송에서 김희라가 출연했던 '손자병법'은 당시 40~50%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고 했다. 이에 김수연은 "강남에 아파트 두 채가 있었고 땅도 있었고 숨어있는 부자라 할 정도로 풍족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김희라가 쓰러지고 아이들과 김수연이 유학을 가 있을 때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여관방을 다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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