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손석구, 학폭 의혹 부인..."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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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섹션TV' 캡처)
(사진, MBC '섹션TV'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손석구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석구는 제기된 학폭 의혹과 관련해 부인했다.


앞서 지난 1일 한 네티즌은 '손석구의 학교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손석구의 학폭을 주장했는데 해당 주장에 따르면 손석구가 힘이 약한 상대를 골라서 괴롭혔다.


해당 네티즌은 "손석구는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며 "마치 하루에 행사해야 하는 폭력 총량의 하한선이 있는 것 같았고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거나 실내화를 벗어들고 때리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사진, MBC '섹션TV' 캡처)
(사진, MBC '섹션TV' 캡처)

또 "피해자 뒷자리로 멋대로 자리를 옮겨서 괴롭히기도 했고 피해자가 저항하다가 손석구의 심기를 거스르기라도 하면 더 심하게 보복했다"며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양손을 마구 휘두르며 때렸고 이런 과정을 즐기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90년대에는 학교폭력방지법이 없었다며 "피해자 중에 피해 사실을 교사에게 알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98년부터 이어진 사건에서 받은 충격과 목격자로서 피해자에 도움을 주지 않고 방관만 했던 것 때문에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TV에 등장한 손석구를 보고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사람을 그렇게 때리던 자가 어떻게 대중 매체에 얼굴이 나오는 직업을 택할 수 있었을까 놀라면서도 손석구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진, KBS2TV '최고의 이혼' 캡처)
(사진, KBS2TV '최고의 이혼' 캡처)

마지막으로 네티즌은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쓴다"며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넷플릭스 'D.P.'에서 육군 헌병대에 새로 부임한 임지섭 대위 역으로 출연한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38세이며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학폭 의혹은 허위사실이며 법적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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