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유지나와 서지오가 각자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아침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유지나와 서지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나와 서지오는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뒤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최근 트로트 열풍에 대해 유지나는 "우리 같은 나이의 트로트가수들은 외부행사는 많지만 TV에 비춰질 일이 별로 없다"면서도 "후배가수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불러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어 유지나는 "내가 국악인 출신 트로트가수 원조는 맞을 것"이라며 "판소리와 트로트는 음색이 많이 다른데 판소리 힘을 빼는데 2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국악예고로 서울로 유학을 왔는데 어머니가 남의 집에 일을 다니셨다"고 했다. 이어 "그때는 부여로 수학여행을 오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우리 어머니가 남의 집에 여관에서 일을 했고 거기에서 음식 남는 거를 가져와 6남매를 먹여 살리신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지나는 "고등학교를 갈 때 엄마, 오빠랑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며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부여에 와서 학원 선생님 한 다음 대학 안가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우리 반 애들이 다 대학교 간다고 원서 넣고 하더라"며 "사실 내가 어디가 못나서 학교를 못 가지 해서 엄마 모르게 원서를 냈고 그때 시험도 봤는데 그때 KBS에서 전국 국악 콩쿠르가 있어 나갔더니 대상을 탄거다"며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장학금이 있었지만 입학금을 내야했는데 당시 87만원었다"며 "엄마한테 입학금을 달라하니까 엄마랑 오빠가 난리를 치며 반대를 하길래 수면제 사서 두알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가 동네에서 돈을 빌려 오셔 입학을 했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데뷔 후에도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반반지하에서 산 적도 있고 어느날은 행사를 마치고 집문을 여는 순간 허리까지 물에 차 있더라"며 "이 집을 탈출하는 게 살길이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부잣집 동네 인력사무소를 찾아가기도 했고 팔당대교 밑에서 테이프 노점상도 했다"라며 "하루에 300~4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가수 현숙의 도움으로 민요에서 트로트가수가 됐고 앨범이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서지오는 "노래를 배우고 싶어서 배웠는데 성악을 할 때 온 몸을 사용해서 하는데 얼굴도 많이 써야하는데 예뻐 보이고 싶어서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요제 끝나고 첫 앨범이 나왔는데 그때 같이 데뷔한 분들이 도원경, 엄정화 등이었다"며 "고향에서는 내가 예쁘단 소리를 들었는데 서울에 오니 더 예쁜 사람이 많더라"고 했다.
서지오는 "그래서 회사에서 예쁜 과가 아닌 특이하게 가야한다고 남자처럼 숏컷을 하게 만들었다"며 "락 댄스도 하고 그랬는데 근데 너무 앞서가니까 망했고 가수 활동을 접었다가 리포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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