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X신지민 논란에 소환되는 유서 속 설현...'뭘 잘못한거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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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AOA 출신 권민아가 이미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한 신지민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유서에도 설현 이름을 언급한 것에 대해 눈길을 끈다.


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여러 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괴롭힘으로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고 폭로했고 이후 지민은 AOA탈퇴는 물론 연예계를 떠났다.


그렇게 사건이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 7월, 여자친구가 있는 일반인 남성과 양다리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남자친구 사건으로 비판을 받던 권민아는 라이브방송에서 해명 및 SNS 비활성화를 하면서도 계속 이미 탈퇴한 신지민 탓을 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가운데 디스패치가 공개한 권민아와 신지민의 문자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민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신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신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권민아는 지민을 향해 "우리 집으로 와라" "나 패러 와야지 네가 인간이가" "우리 집에서 칼 찾았잖아 칼 지금 많으니 와라" "우리 신지민 간땡이 어디로 갔노 나랑 한판 붙자 와라 이 창X아" "네 엄마도 전혀 죄책감 못 느끼나 남의 딸이 매일 죽니 사니 원인이 지 딸인데" "지민아 엄마 편찮으시나 혹시 내 연락 좀 받지 어차피 또 보게 될 건데" 등의 폭언을 쏟아냈다.


해당 메세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권민아는 "이렇게 글만 보면 정말 사과는 100번 넘게 들은 거나 마찬가지다"며 "CCTV가 있었다면 화면과 목소리 전부를 공개하고 싶다. 최대한 그냥 다 공개해달라"고 주장했다.


(사진, 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이가운데 권민아는 신지민뿐 아니라 타 멤버들의 저격도 이어갔다. 권민아는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설현의 이름을 유서에 적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서에서 권민아는 설현을 박쥐에 비유하며 "방관자이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오히려 신지민과 설현이 불쌍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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