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김소연이 '천서진' 역을 통해 20년만에 악녀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밤 10시 종영한 '펜트하우스3'(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14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이 재판을 받고 천서진의 재판에서 자해를 해 쓰러진 하은별(최예빈 분)의 사건 후 3년이 지났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천서진은 후두암 수술을 받았고 하은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교회 옆 모텔 방을 빌린 천서진은 옥상에 올라 계속 하은별을 지켜봤다.
하은별의 모습을 지켜보던 천서진은 약을 입에 털어넣었고 그대로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은 머리를 자르는 신에서 가발이 아닌 진짜 머리를 자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가발을 생각했는데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자겠더라"며 "천서진한테 받은 게 있는데 스스로 보여줄 게 없나 고민했는데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머리를 자르자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00년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소연은 또 다른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소연은 "20년 전과 달라졌으니 몇 년간 서사를 쌓으면 천서진과 다른 악역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언젠가 또 다른 얼굴이 돼 있을 테니 언제든 악역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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