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배우 오인혜가 떠난지 1주기가 됐다.
오인혜는 지난해 9월 14일 오전 5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당시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 한때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사인이 외력이 아닌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결론나 수사를 종결했다.
오인혜가 떠난 지 1주기가 되면서 생전 오인혜가 힘들었던 적을 언급한 것이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오인혜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아찔한 드레스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주목 받은 바 있는데 이에대해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언급했다.
당시 오인혜는 "매니지먼트가 따로 없던 터라 홀로 의상을 구했다"며 "피드백 조차 받지 못한 채 공식석장에 섰고 사진이라도 한 장 더 찍혔으면 좋겠다는 신인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제 개막식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지만 그렇게 박혀버린 이미지는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야 하는 배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그 이미지로 몇 편의 작품을 찍었지만 거기까지였고 다른 이미지로서 찍을 수 있는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그게 좀 지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생인 고 오인혜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MBC '마의', KBS 드라마 스페셜 '환행-쥐불놀이', MBN '연남동 539' 등의 드라마와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생생활활', '소원택시', '노브레싱',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 '설계'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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