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혐의로 피소...'보이스킹'에 나왔던 그 사람 아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3:53:34
  • -
  • +
  • 인쇄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매일안전신문] 개그맨 김종국의 아들이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4일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는 개그맨 김종국 아들 A씨가 수년 전부터 SNS를 통해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를 소개해주며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A씨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사람의 수는 현재 20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경찰에 10건 이상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가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접근해 재테크 식으로 돈을 불려주겠다며 불법 도박 사이트로 이끌었다. 대신 배팅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30%의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특히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개그맨 김종국이라는 것을 언급해 신뢰를 쌓은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운데 김종국은 "아들이 집을 나간 지 오래 돼서 소식을 모른다"며 "가슴 아픈 가정사는 제가 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김종국은 "현재 아들과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제가 가서 진술도 하겠지마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돼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했다.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사진, MBN '보이스킹' 캡처)

그러면서 "아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제 눈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며 "얘기를 들어 보니 불법 투자에 관한 것 같다"고 말했고 "모르는 사람들로 부터 계속 전화가 와서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끝으로 “내게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물을 순 있지만 피해자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아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물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종국은 1987년 KBS 5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 '연개소문' '뿌리깊은 나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킹'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