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사우나, 목욕장 종사자, 25일까지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매일안전신문] 대구시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구 비산동 소재 사우나 관련하여 15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이날 30여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13일 해당 사우나 관련하여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여 9월 중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23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날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해당 목욕장 및 동일 행정동내 목욕장 2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내 227개 목욕탕에서 근무하는 세신사, 관리자, 윤영자 등 종사자 전원에 대해서도 오는 25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특히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24개반 4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20일까지 전체 목욕장 277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욕장 종사자 전수 PCR검사 실시 여부 ▲이용자 출입자 명부작성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환기 및 소독 적정 여부 ▲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평상 등 공용물품 사용 자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중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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