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넷플에 공개 되자마자 표절 논란에 ‘시끌’…’무슨 내용 이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8 14:51:48
  • -
  • +
  • 인쇄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매일안전신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이 공개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표절 논란에 휩싸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게임’이 첫 방송부터 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와의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도입부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첫 게임으로 나오면서 표절인 것 같다는 의견이 이어졌고 또 작품 속에서 거대한인형이 나오는 것도 똑같고 줄다리기 게임도 동일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하지만 댓글들은 표절이 아닌 것 같다며 원래 공포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고 감독이 미리 구상했다고 이미밝혔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제작되기 전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사진, ‘오징어게임’ 캡처)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황 감독은 “2008년 첫 데뷔작을 찍고 다음 해 만화 가게를 많이 다녔다”며 “서바이벌 만화를 보다가 한국식으로 해보면어떨까 싶어 2009년에 대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만 해도 낯설고, 어렵고, 잔인해서 상업성이 있겠냐는 말을 들었다”며 “작품이 어렵고 난해하다고 투자와 캐스팅이 안 됐고 1년 동안 준비하다 다시 서랍 속에 넣어뒀다”고 밝혔다.


또 “작품을 찍을 무렵 ‘신이 말하는 대로’와 같다는 걸 들었는데 첫 게임이 같을 뿐 그다지 관성이 없고 유사점이 없다”며“2008년에 구상해서 2009년 대본을 쓸 때부터 첫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연적으로 유사한 것이지 누가 누굴 따라 한 건 아니다”며 “우선권을 주장하자면 제가 먼저 대본을 썼기에 제가 먼저다”고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