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수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10-13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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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도시재생 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문경 도시재생 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 한국서부발전이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하여 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13일 문경시 (구)쌍용양회 공장에서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공경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을 비롯해 고우현 경상북도회의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추진되는 연료전지 사업이다. 국가에너지전환의 중심인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도시재생뉴딜을 융·복합한다.


서부발전은 문경시 (구)쌍용양회 공장에 총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연료전지 건설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이행하고 전력판매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예정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에는 도시가스 공급망 신설을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 연료전지 건설·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료전지 발전소를 공원화하고, 신재생체험관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연료전지 발전사업 형태가 아닌 신재생 설비의 교육·관광 자원화를 통해 신엔너지 사업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에너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 도시재생사업은 유엔한국재건단(UNKRA) 산업유산인 옛 쌍용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532억원이 투입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그린에너지 플랫폼 기반조성, 스포츠융복합테마시설, 월드힐링센터 등을 조성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388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구)쌍용양회 부지 1만5000㎡에 40MW급으로조성돼 20년간 4인 기준 9만여 가구에 전력, 1673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사업구역 내 모든 공간이 수소생산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며 발전소 운영에 따른 350억원의 세수확보와 발전소 인근 지역 지원금 57억원이 지원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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