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2021 한국-핀란드 스페셜 게임위크 참여...메타버스 환경구축

이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1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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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2021 한-핀 스페셜 게임 위크(Kor-Fin Special Game Week)’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 핀란드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핀란드 게임 개발자 모임 IGDA Finland, 핀란드 인디게임 협력 네트워크 Living Game Intelligence Network(LGIN) 등 여러 단체에서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한-핀 양국에서 누구나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해 무료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됐다.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한국과 핀란드의 인디게임 15편을 소개했다.


한국 인디게임은 모두 13개작이다.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거나 인디게임 업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들이 선별되어 전시됐다. 이 중 학생 작품으로는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의 2020년 졸업 작품 중 3편이 공개돼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전공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인시켜줬다.


핀란드 현지에서 게임개발 연구자로 활동 중인 박솔잎 연구원은 “핀란드 알토대학교 게임학과 관계자가 학생게임이 맞는지 물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핀란드 현지 개발자들 역시 학생작품 수준이 매우 높다는 평을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청강대 측은 행사의 무대가 된 온라인 ‘메타버스’ 환경을 청강대 게임스쿨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구현했다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한 청강대 학생들은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면서 다소 생소한 핀란드의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양국교류에 또한 일조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의 책임을 맡은 최부호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교수는 “한국과 핀란드의 게임문화 교류에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양국의 게임개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2021 한-핀 스페셜 게임위크는 게임강국 한국과 핀란드의 높은 게임개발 수준을 확인시켜줬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게임이 핀란드를 비롯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핀란드는 슈퍼셀, UBI소프트, 앵그리버드를 제작한 로비오 등의 회사로 대표되는 북유럽 게임강국으로 게임개발 분야에 상당한 기술력과 IP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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