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내일 밖에 나갈 떄 우산 챙기세요’
내일 날씨가 급변해 강풍 속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바다에서는 풍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자정∼오전 6시 서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 6~9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낮 12∼오후 3시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
내일 오후 3∼6시부터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 전북동부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내륙의 높은 산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상권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강원산지 1㎝ 내외, 전국적으로 10~40㎜(많은 곳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60㎜ 이상)다.
9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 9∼12시부터 그 밖의 충청권과 전남서부,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오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의 높은 산지에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여,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3~8도, 9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5~10도 낮겠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9~17도, 낮최고기온은 10~19도, 9일 아침최저기온은 1~9도, 낮최고기온은 8~15도로 예상된다.
내일 전국 해안과 중부내륙, 전라권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서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강원산지는 110㎞/h(3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내일 낮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더욱 높아지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풍랑특보는 내일부터 중국 북동지방에 상층저기압이 머물면서 주기적으로 찬 공기를 남하시킴에 따라 서해상과 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12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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