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원장 “요소수 공급 차질 발생 않도록, 적합여부 검사 신속히 해야”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4: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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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입구에 설치된 요소수 판매 간판에 엑스 표로 테이프가 붙어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입구에 설치된 요소수 판매 간판에 엑스 표로 테이프가 붙어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정부는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검사기관의 요소수 적합 여부 검사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요소수 품귀현상과 관련해 자동차 촉매제 제조기준 적합 여부 검사 법정처리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5일로 대폭 줄이고, 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11개 합격증을 전날 11일에 신청 업체에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11개 업체의 제조·수입 예상 물량은 총 1465톤이지만 적합 합격증을 받음에 따라 향후 공급될 요소수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촉매제 검사지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 2곳에서 검사 중이다.


현재 이들 기관에 검사 대기 중인 건수는 전날 자정 기준, 총 137건이며, 이 중 30건(이미 처리완료 11건 포함)이 이날 처리될 예정이다.


신청건은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한 지난달 이후 것으로 확인됐다. 품귀 이전인 지난 9월까지 5건이 접수됐지만 지난 8일 이후에는 하루 10건 이상씩 접수되고 있어 합격증 발급 사례는 늘어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폭증하는 검사 수요를 적극행정 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법정처리 기간단축과 국제인증 받은 완제품 사전검사 면제조치, 내부인력 추가 배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청인의 행정 편의를 위해 시료 분석을 먼저 한 후 서류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능력 및 검사 장비를 갖춘 기관들을 신규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향후 공신력 있는 검사기관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검사기관에서 요소수 적합 여부 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해 검사지연에 따른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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