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 103명...종합병원·중학교·초등학교 집단감염 발생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11-17 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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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부산시에서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종합병원, 중학교,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해운대구 18명 ▲사하구 13명 ▲북구 11명 ▲연제구 8명 ▲부산진구·수영구 각 7명 ▲남구 5명 ▲동래구·금정구 각 4명 ▲서구·기장군 각 3명 ▲중구·동구·사상구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는 77명이고 나머지 26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접촉자 77명은 가족 25명, 의료기관 12명, 목욕장 11명, 지인·동료·학교 각 9명, 실내체육시설·기차 각 1명 등이다.


특히 이날 해운대구 소재 종합병원, 북구 소재 중학교,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우선 해운대구 소재 종합병원에서 지난 15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후 접촉자 79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지난 16일 종사자 6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병원 확진자의 지인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8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관련하여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15일 해당 학교 학생 1명이 유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됐으며 이어 가족 3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진행된 해당 학교 교직원, 학생 등 진단검사 결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또한, 확진된 학생들과 접촉한 4명도 추가 확진돼 해당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지난 15일 해당 학교 교직원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후 교직원·학생 등 36명을 검사한 결과 지난 16일 학생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2명(누적 79명)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누적 15명)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 관련 5명(누적 15명) ▲수영구 소재 목욕장 관련 3명(누적 28명) ▲특별활동 수업 관련 3명(누적 86명) 등이다.


이로써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4974명으로 늘었다. 이 중 73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43명 추가돼 누적 1만4066명이다. 사망자도 전날 대비 1명이 늘어나 누적 174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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