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원 의원, 윤석열 곁을 떠난다 ...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하나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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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선동 사무총장, 김은혜 대변인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선동 사무총장, 김은혜 대변인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신경전이 반복된 가운데 장제원 의원이 윤 후보 곁을 떠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 본인이 언급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낀 탓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윤 후보자의 비시실장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은 내심 비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후보 곁을 떠나는 거하고 나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의 거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 한 번도 윤석열 후보 옆에서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라며 "윤 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돼 청와대로 들어가시는 날, 여의도로 돌아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제 거취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며 “오늘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 마음껏 인재를 등용하시고 원탑이 되셔서 전권을 행사하시라”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새 인선안이 결정되면 재고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어제도 얘기했고 오늘 아침에도 얘기했는데 그 이상의 할 얘기가 없다”며 “새로운 인선안이라는 게 뭐가 있나. 이미 다 결정 난 건데. 새롭게 변화하겠다를 가져올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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