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부산시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28일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래구 28명 ▲사하구 20명 ▲해운대구 15명 ▲부산진구 14명 ▲금정구 12명 ▲수영구·사상구 각 8명 ▲북구 7명 ▲남구 6명 ▲연제구 4명 ▲서구·영도구 각 3명 ▲강서구 2명 ▲중구·동구·기장군 각 1명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어린이집, 단란주점, 목욕장, 시장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우선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 2곳에서 각각 누적 13명,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초등학교 A에서는 학생 1명이 지난 25일 유증상으로 확진된 후 26일 학생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학교 전교생 83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6명,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학교 확진자는 학생 10명, 접촉자 3명 등 총 13명이 됐다.
초등학교 B에서는 학생 1명이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학교에 대한 조사 결과 이달 27일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실시된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 전수 검사에서 28일 학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 학생이 다닌 어학원에서도 학원생 2명과 가족 등 접촉자 5명도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학교 확진자는 학생 13명, 학원생 2명, 접촉자 5명 등 총 20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7일 원생 1명이 확진된 후 해당 원생 가족 2명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관련하여 교직원과 원아 69명을 조사한 결과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아 7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5명 등이다.
해당 어린이집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6명이다.
북구 단란주점의 경우 종사자 1명이 지난 26일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주점 관련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래구 소재 목욕장에서는 지난 27일 확진자 동선에서 해당 목욕장이 파악돼 접촉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사자, 이용자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지표환자의 접촉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7명이 됐다.
동구 시장의 경우 지난 23일 확진자 동선에서 해당 시장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된 방문이력 종사자 대상 검사 결과 이달 27일 1명, 28일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사자의 접촉자도 확진돼 누적 확진자 10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부산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 8명(누적 102명) ▲사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29명) ▲해운대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 4명(누적 48명) ▲사하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6명) ▲연제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누적 8명) 등이다.
이로써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617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6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4826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1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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