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일 확진자 300명 넘어...병원·유치원·교회 등 신규 집단감염 발생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12-10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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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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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300명이 돌파됐다. 병원, 유치원, 교회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이 지속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시 일일 확진자 중 최다 기록이며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199명은 접촉자이고, 104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구 40명 ▲사상구 27명 ▲금정구 25명 ▲동래구·해운대구 각 24명 ▲부산진구 22명 ▲강서구 21명 ▲연제구 16명 ▲영도구·남구 각 15명 ▲수영구 12명 ▲동구 9명 ▲서구 8명 ▲기장군 7명 ▲중구 6명 등이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이날 6건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해서는 환자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후 진행된 종사자 및 환자 전수 조사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병원 확진자는 환자 3명, 종사자 2명, 보호자 2명 등 총 7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관련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금정구 유치원에서는 지난 8일 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교직원 및 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원생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유치원 관련하여 접촉자 29명에 대해 격리 조치했다.


사상구 소재 복지시설에서는 입소자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종사자와 입소자 2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입소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5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상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일 유증상자인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업소가 확인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주점 동선을 공개해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는 전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해당 교회 교인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후 교인 120명에 대한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련 접초가 30며을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사하구 소재 음악학원 관련해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진행한 조사 결과 종사자 2명과 수강생 1명, 지인·가족 등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학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0명이 됐다. 종사자 3명, 수강생 1명, 접촉자 6명 등이다.


시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 추가 확진도 지속되고 있다.


▲강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누적 12명) ▲수영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 6명(누적 41명) ▲북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 5명(누적 33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4명(누적 21명) ▲영도구 소재 목욕장 관련 4명(누적 60명) ▲동래구 초등학교 관련 2명(누적 7명) ▲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2명) ▲금정구 소재 목욕장 관련 2명(누적 19명) 등이다.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8261명으로 늘었다. 이 중 210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5955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197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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