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왜 나한테…” 당황한 네티즌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2 2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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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드립)
(사진=개드립)

[매일안전신문]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잘못 통보받았다. 정황상 손나은 측이 번호를 잘못 쓴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는 ‘이거 머야 ㄷㄷ'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전 글쓴이가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받았다는 문자 한 통이 올라왔다. 코로나19 중합효소 연쇄 반응 검사(PCR) 결과였다.


문자에는 검사 대상자로 ‘손나은’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름 옆에는 손나은의 실제 생일인 1994년 2월 10일이 기재돼 있었다. 문자에는 “손나은님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며 “본 문자를 통한 PCR 음성 확인 유효 기간은 2021년 12월 14일 자정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글쓴이는 “손나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왜 나한테 오냐”며 황당함을 나타냈다.


이용자들은 몇 가지 추론을 내놨다.


먼저 전화번호를 잘못 쓴 경우다. 코로나19 검사 전에는 결과를 받을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서 낸다. 손나은이 직접 적었는지, 매니저 등 관계자가 적었는지 모르지만 번호를 옮겨 적는 과정에서 숫자를 잘못 썼거나 헷갈리게 써서 보건소 담당자가 엉뚱한 사람에게 통보한 경우다.


두 번째는 보건소 직원의 실수다. 손나은 측이 번호를 제대로 적어냈지만, 직원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결과를 통보한 경우다. 한 이용자는 “뭐가 맞든 손나은 측은 검사 결과가 안 와서 답답했을 것 같다”고 적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 문자를 위·변조하거나, 위·변조해 사용할 경우 형법상 ‘공문서 위·변조 및 위·변조 문서의 행사’ 등에 해당해 최대 10년 이하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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