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 전문 공공의료 시설 건축설립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4 1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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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병원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보라매 병원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감염병 공공의료 시설을 설립하여 부족한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감염병 전문 공공의료 시설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보라매 병원은 서울 대학교 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적인 시립병원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 국민 안심 병원,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중증 환자 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심 호흡기 전문센터에서는 고도 음압시설 및 감염 관련 특수 의료장비를 설치하여 중증 감염 환자 및 특수 감염 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계획되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평상시에는 일반진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4가지 주요 기본설계 방향으로 "완전한 병원, 안전한 병원, 지속 가능한 병원, 선도적 병원"을 설계 지침으로 제시하였고 오염구역과 청정구역의 분리, 감염원의 외부 유출 방지, 교차감염 발생 방지 등 세부적인 시설계획을 유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서울시는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보라매 병원 안심 호흡기전문센터 건립사업 설계'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자연 걸:음>(박형일 (주)범 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을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2023년 1월까지 설계를 모두 마무리 하고, 2025년 3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계획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설 조성을 위하여 서울시 공공건축지원센터 주최로 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병원 전문가를 공공건축관리자로 선정하여 병원 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설계지침서와 공모 방식 그리고 심사위원 구성을 결정하여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하여 "공모지침서를 충실히 따른 작품으로, 위기 시 감염병 전문시설,평상시 일반병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청결과 오염구역 및 감염*일반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하였으며, 기존 보라매병원과 합리적인 연계, 자연환경이 우수한 기존 보라매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계획안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성보 주택정책 실장은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속출하는 가운데 병상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안전한 진료 시설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전문의료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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