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일부 멤버, 제주 지진 재난 문자에 '지진' 부르며 춤..."경솔했다" 사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0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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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그룹 NCT 멤버 도영, 마크, 쟈니가 제주 지진 관련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NCT 도영은 인스타스토리에 "오늘 진행한 컴백 라이브 방송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를 했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도영은 "저의 경솔했던 발언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불편해하셨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완전한 저의 실수이고 잘못이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이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쟈니도 인스타스토리에 "오늘 컴백 라이브를 하면서 경솔한 행동을 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행동을 보고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마크 역시 인스타스토리에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부주의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NCT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지난 14일 NCT 멤버들은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발매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멤버들의 휴대폰에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렸다.


문자가 오자 멤버들은 "코로나 조심하라고 문자가 왔다"며 "마스크 꼭 쓰시라"고 했다. 이때 재난문자를 확인한 스태프가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고 멤버들은 놀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은 신보 수록곡 중 하나인 'Earthquake(지진)'의 한 소절을 부르며 짧게 춤을 췄고 다른 멤버들은 당황하며 이를 말렸다.


방송 후 이 세 멤버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었고 멤버들은 사과했다.


(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한편 지난 14일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5.3으로 관측했다가, 규모 4.9로 하향 조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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