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대구시의 한 학교, 어린이집에서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지속 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시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추가 확진과 함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수성구 소재 학교5 관련해서 전날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결과 18일 3명, 21일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8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6명이 발생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 19일 해당 어린이집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20일 1명, 21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중구 목욕시설4 관련 8명(누적 17명) ▲서구 소재 목욕시설3 관련 7명(누적 120명) ▲북구 소재 의료기관4 관련 5명(누적 69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4 관련 3명(누적 9명) ▲달서구 소재 유치원2 관련 2명(누적 46명) ▲수성구 소재 학교2 관련 1명(누적 11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기타 확진자 접촉자 56명, 해외유입 2명, 감염원 조사 중 37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날 대구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나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성구 거주 40대 남성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돌파감염 사례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대구에서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그 다음날 15일 코로나19 확진됐다. 하지만 검사 결과 델타 변이가 아닌 것으로 판정돼 질병관리청에서 전장유전체 검사를 진행했고 21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그의 밀접접촉자는 가족 3명, 입국 동행자 1명이다. 이 중 아내와 자녀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아내와 자녀에 대해 질병청에 전장유전체 검사를 의뢰했다. 전장 유전체 검사는 통상 4~5일이 걸려 이들의 검사 결과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만191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619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125명은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나 총 340명이 됐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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