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에서 12월 기온으로 41년만에 가장 매서운 강추위를 몰고 온 크리스마스 한파가 27일까지 이어졌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12.4도까지 떨어졌다. 오늘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내일 추위가 물러가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4도, 인천 -11.4도, 수원 -13.0도, 춘천 -15.7도, 강릉 -8.0도, 청주 -11.0도, 대전 -11.7도, 전주 -9.0도, 광주 -7.3도, 제주 1.8도, 대구 -7.7도, 부산 -6.6도, 울산 -6.7도, 창원 -6.4도 등이다.
전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5도를 기록, 1980년 12월29일 영하16.2도 이후 가장 낮았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내일 기온은 평년(아침 -11~0도, 낮 1~9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수요일에는 내일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5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2~9도, 29일 아침최저기온은 -5~4도, 낮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오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오전 6~낮 12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전남중부내륙에는 가끔 눈이, 낮 12시∼오후 3시까지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낮 12시~오후 3시부터 밤 6∼9시 사이 경기남서부와 충남에는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
예상 적설/강수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2~7㎝/5㎜ 내외,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1~3㎝/5㎜ 미만, 경기남서부, 충남 1㎝ 내외/1㎜ 내외다.
내일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많고,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수요일에는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새벽 3~6시부터 아침 6~9시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인 전라서해안과 강원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도로나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오늘과 수요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60㎞/h(8~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오늘까지, 동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45~65㎞/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매우 높은 파도로 인해 여객선이 결항 또는 지연되는 등 운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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