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강추위 날씨 이어져...오늘 충청권과 전라권 중심 강한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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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지역에 30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눈 쌓인 보라매공원에서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지역에 30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눈 쌓인 보라매공원에서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강한 눈구름대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오늘 밤까지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경북남부, 경남권, 전라권에 영향을 주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토요일까지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은 오늘 밤까지, 전라권은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저녁 9시까지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경남동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특히, 기압골에 동반된 눈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일부 충남권과 충북중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렸다. 눈구름대가 저녁까지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경북서부내륙에, 밤까지 전라권에 영향을 주면서 특보발표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오후 7시 현재 적설량은 △충청권: 보은 8.7㎝, 서부(홍성) 7.2㎝, 유구(공주) 5.7㎝, 태안 5.6㎝, 홍성 5.0㎝, △전라권: 정읍 3.2㎝, 남원 2.7㎝, 덕유산 2.6㎝, 순창군 2.5㎝, 김제 1.7㎝, 임실 1.5㎝, 함라(익산) 1.5㎝, 장수 1.1㎝, △경상권: 서하(함양) 1.1㎝, 김천 1.1㎝, 상주 1.0㎝, 북상(거창) 0.5㎝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토요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내일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남부지방 0~5도)이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 오후부터 평년(낮 기온 1~9도) 수준으로 오르며 물러가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5~-1도, 낮최고기온은 -5~4도,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토요일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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