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 허참, 갑자기 떠난 이유..."민폐일까봐 간암 사실 알리지 않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2 03:08:46
  • -
  • +
  • 인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허참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가에 따르면 허참이 향년 73세에 간암으로 별세했다.

해당 소식에 손미나, 오정연, 서유리 등 동료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KBS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허참과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던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허참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다니 당혹스럽고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슬퍼했다. 

 

▲(사진, TV조선 '백세누리쇼' 캡처)

이어 "얼마 전 함께 방송에 출연해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도 봤는데 손 꼭 잡아주시며 맛있는 거 사줄테니 얼른 연락해라 하셨는데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고 했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도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는 믿고싶지 않은 소식을 접했다"며 슬퍼했다.

스포츠경향과 허참 측에 따르면 허참은 간암 투병 생활을 끝까지 비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간암 투병 사실을 주변인에게도 감추면서 극복을 하려고 노력하셨다"며 "주변인이나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 것을 두려워하셨던 것 같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