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이런 사진도 있다"…제니 폰 해킹됐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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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함께 있는 사진이 잇따라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제니의 휴대폰이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진을 유출한 트위터리안이 제니와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금전을 노린 해킹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열애설이 문제가 아니라 사생활 침해 관련한 범죄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니와 뷔의 사진을 유출한 트위터리안 A는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뷔와 제니의 사진을 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해온 것으로 파악되며 해당 사진은 다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퍼졌다.

첫 사진은 지난달 23일 올라왔는데 제니가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뷔를 찍은 사진이다. A는 이틀 만인 같은 달 25일엔 뷔의 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둘의 사진을 유출하기도 했다.

A는 트위터 측이 계정을 정지하자 텔레그램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 28일 텔레그램에 채팅방을 개설하고 29일 세번째 사진을 유출했다. A는 이후 갑자기 "당분간 사진을 유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둘의 사진은 2일 또 한 번 유출됐다.

특히 제니가 뷔로 보이는 남성과 포옹을 하거나 뷔가 제니의 집에 누워있는 등 은밀한 사진도 다수 포함돼 있어 심각성은 커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보안업계에서는 제니의 휴대폰이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보안 전문가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 인터뷰에서 "유출된 사진은 원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파일명을 보면 이건 원본 같다. 메신저로 전송받은 사진이 아니다. 원본을 빼간 것이라면 아예 휴대폰 자체를 해킹당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니가 지인에게 보낸 사진이 유출된 게 아니라, 제니의 휴대폰이 직접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는 또 A가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휴대폰에 사진을 띄워놓고, 그 화면을 찍어 유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했다. 사진을 분석하면 위치 등 해커의 흔적이 확인될 수 있어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휴대폰이 해킹된 게 맞다면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며 "휴대폰이 해커에게 장악되면 연락처, 카카오톡 등 메신저까지 다 노출되고  피해자가 오프라인으로 어떤 장소에서

누구와 대화하는지도 마이크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진짜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특히 둘이 영상 통화하는 사진에 대해서는 "해커가 휴대폰을 모니터링하다 찍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커는 모든 화면을 다 볼 수 있고 피해자가 하는 모든 게 다 모니터링 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A는 제니와 뷔의 사진을 입수한 이후 꾸준히 제니에게 접촉해온 것으로 보인다.

A는 지난달 30일 텔레그램을 통해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며 "저는 이 사진을 처음 보자마자 즉시 두 사람에게 연락했는데 두 사람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들이 맞다"고 밝혔다.

또 "둘의 데이트는 평범하다"면서도 "둘이 키스, 또는 포옹하는 사진도 있을까? 맞다"며 사진의 수위를 언급했다.

한 팬이 "소송이 두렵지 않냐"고 하자, A는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나를 체포하라고 말하라"며 "두 기업이 내게 소송을 제기하는 데는 일주일도 안 걸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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