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고교생, 30대 女에 먼저 접근...'미성년자도 아니라던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9 0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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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튜브 ‘영국남자’에 출연한 고교생이 30대 여성을 상대로 ‘온라인 그루밍’ 피해를 주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영국남자 사태 충격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2022년 4월경 A군이 해당 여성에게 DM을 보내서 접근했고 이 여성은 A군이 영국남자에 고등학생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수차례에 걸쳐 미성년자임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A군은 ‘미성년자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했다”며 “실제 A군은 영국 기준으로 성인이었으니 일단 성인과 성인 간의 만남이었다”고 했다. A군은 2004년 1월생으로 영국 기준으로는 성인이라는 것이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진호는 “이후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에서 금전적 주도권은 여성이 쥐었는데 약 3개월간의 만남에서 700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썼다”며 “하지만 해당 여성은 ‘A군이 이것저것 사달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이라 내 입장에서는 다 사주고 싶었고 그 부분에 대해선 후회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진호는 “이 여성이 A군에 관한 폭로글을 올린 이후 양측이 합의에 이르렀는데 변호사까지 대동해 합의를 마쳤고 관련 내용에 대해 어떤 것도 밝히지 않기로 정리했는데 무조건적으로 합의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한 쪽은 A군 측이었다”며 “합의를 종용하는 한편 영국 남자를 통해 그루밍을 주장하고 있는데 여성이 크게 반발하는 이유도 이 지점”이라고 했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500만에 달하는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에서 합의를 한 사안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만 담으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해당 논란이 일자 ‘영국남자’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A군은 본인 나이에 두배인 여성분에 의해 금전적 보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며 “학교는 즉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제 모든 상황이 해결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온라인 그루밍’이란 아동, 청소년을 유인해 성적 착취를 하는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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