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태원 참사'로 숨진 '프듀2' 故이지한 애도 "함께 촬영하는 날인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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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이태원참사'로 인해 숨진 '프듀2' 故 이지한을 애도하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최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해"라고 글을 올렸다.

임수향은 "어제 원래 너와 하루종일 함께하는 촬영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의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있었단다"라며 "니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빨리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그리고 너의 부모님께서 니가 집에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다"고 했다.

 

▲(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니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로 별이 되신 모든 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자가 무려 15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피해자 대부분이 10대 20대, 소수의 30대 젊은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사 사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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