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등 동쪽 매우 건조한 날씨 속 강풍 불어 산불 조심…화요일 전국에 한때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0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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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고 맑은 봄 날씨를 보인 9일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휴식하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내일 전국에 강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상권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강원산지, 밤부터 일부 경기북부서해안과 강원동해안, 충남북부서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1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경상권동해안에, 오후부터 전남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산지 110㎞/h(30m/s) 이상)으로 더욱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상권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는 오늘 오후부터 12일 아침 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상권내륙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내리는 양이 적어 건조특보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 아침 6~9시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12시 중부지방과 전북에, 낮 12시∼오후 6시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 오후 3∼6시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 9∼12시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에는 내일 늦은 오후 3∼6시부터 밤 9∼12시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20㎜,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12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5~9도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가 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4~16도, 낮최고기온은 14~24도, 12일 아침최저기온은 0~8도, 낮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밤부터 서해중부앞바다와 전북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앞바다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내일 동해바깥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오전에 서해중부먼바다, 내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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