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낚시어선 침수 사고, 승선원 22명 전원 구조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7 2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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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앞바다를 항해하던 낚시어선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였다.(사진= 인천해경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인천 앞바다를 항해하던 낚시어선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승선원 2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지난 27일 오전 시화방조제를 출발해 이동하던 해당 선박 내에 침수가 시작되면서 승선원들이 고립되는 위기 상황이었으나 인천해양경찰서가 즉각적으로 출동하여 송도동 신항 남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해내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선박이 운항 중 침수된 구체적인 원인은 현재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나 일반적으로 선체 하부 파손이나 추진기 주변 밀폐 불량, 선내 배관 파손 등이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새벽 시간대 이동 중에 사고가 발생한 만큼 선박의 노후화나 평소 정비 불량 여부 등이 향후 주요 확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낚시어선 침수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선박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항 전 선체와 기관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은 물론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선장과 승객 모두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해경은 앞으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기상 악화 시 출항 통제와 같은 강도 높은 예방 조치를 시행하여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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