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아파트,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물류창고,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 아파트,삼천포 신항 인근 해상, 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예인선 침수현장에 출동한 통영해경 모습 (사진=통영해양경찰서) |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서 예인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22일 새벽 2시35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A호(175톤, 승선원 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호는 이날 밤 12시30분경 경남 사천시 삼천포 신항에서 출항해 제주 서귀포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수창고 맨홀을 침수 원인으로 예상하고 봉쇄 후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구조된 A호는 오전 7시13분경 남해군 미조항으로 입항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상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남 중원구 고층아파트서 불...12명 연기흡입
22일 새벽 2시 45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고층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처치를 받았고, 주민 50여 명이 새벽 시간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1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삼산동 물류창고서 불...1시간여 만에 완진
22일 새벽 4시 12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내부에 보관 중인 편의점 물품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36대와 소방관 80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 효자동 아파트서 불... 3명구조
22일 오전 5시 25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2층 주택(150㎡)이 전소하고 집기류 등이 타 28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내부에 갇혀있던 3명을 구조했다. 또 같은 아파트 주민 3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열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삼천포 신항 인근 해상서 기름띠 유출... 긴급 방제
22일 오전 7시 40분경 삼천포 신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엷은 유막 기름띠를 발견했다.
사천해경은 곧바로 펜스형 유흡착제 등을 활용해 긴급 방제 조치했다.
한편 해경은 주변 선박 등을 대상으로 기름 유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서 트레일러·승합차 추돌...1명 심정지
22일 오전 9시 4분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탑승하고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휴게소 주차장서 트럭과 승용차 충돌...5명 부상
22일 오전 10시 20분경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이서휴게소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운행하던 K5 승용차가 주차된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서 내려 짐칸을 정리하던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승용차에 동승하고 있던 4명 등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과속과 차량 결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구미 공사장서 노동자 1명 사망·1명 부상...중대재해법 조사
22일 오전 10시 58분경 경북 구미시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을 보강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60대 A씨가 숨지고 50대 B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고소 작업대 위에서 작업하던 중, 고소 작업대가 넘어지면서 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한편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완주 이서면 사거리서 택시-아반떼 충돌...1명 중상 · 2명 경상
22일 오전 11시 2분경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기사 6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아반떼 운전자 30대 B씨와 택시 동승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 택시와 아반떼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척 야산서 불...인명피해없어
22일 낮 12시 33분경 강원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과 함께 헬기 2대와 장비 29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오후 1시 5분경 주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진화하고 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 당국은 불이 묘지에서 시작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를 모두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충남 금산서 산불...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22일 오후 3시 41분경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8대,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오후 4시 50분경 주불을 진화하고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다.
한편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의 저온저장고에서 시작한 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릉 야산서 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강원 강릉시 한 야산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강릉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44분경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녹슨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30분 만에 포탄에서 신관을 분리하는 등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포탄이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관이 고장이 나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발견 당시 불발탄은 심하게 부식되고 녹이 슬어 포탄의 종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포탄의 제원과 사용 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 군부대 사격장서 불...헬기 동원 진화중
22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있는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이나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임야 400㎡가 소실됐으며 기타 인명·재산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청과 소방 등 당국은 군부대 화기 훈련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천 상동 지상 19층 아파트서 불... 8145만원 재산피해
22일 밤 8시46분경 부천시 상동 지상 19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주민 8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고, 16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 6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1층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14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에탄올을 보충하고 라이터를 이용하여 불을 켜는 순간 화염이 발생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서구 한 아파트 6층서 불... 9분만에진화
22일 밤 8시35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집주인 A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면서 약 9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불을 진화하면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기가 솟아오르는 걸 본 주민 6명도 아파트 밖으로 피신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 그물 제조공장 화재...1명 화상·7천 세대 정전
22일 밤 9시 34분경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그물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50대 A씨가 오른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불은 공장 일부와 그물 제조 기계 3대 등을 태우고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여파로 광도면을 포함해 통영 일대 7천 세대가 오후 11시 59분부터 정전됐다. 다행히 37분에 복구됐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서 음주운전 승용차-화물차 추돌... 1명중상
22일 밤 10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접촉 음주 감지기로 A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채혈한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치료를 마치는대로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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