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목 개량 연구 발전방안 연찬회 개최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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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목개량 연구 및 채종원 관리사업 발전방안 연찬회 (사진=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학계‧민간단체 전문가와 함께 임목 개량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일 환경변화에 따른 임목 개량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 충주에서 ‘임목 개량 연구 및 채종원 관리사업 발전방안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1960년대에 들어 경제림 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얻기 위해 전국에 우수한 형질의 나무를 선발해 채종원을 조성하는 등의 임목 개량 연구를 본격화했다.

산림청은 임목 개량을 통해 생장이 증진된 나무로 숲을 조성하면 면적 대비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어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 대응 측면에서 임목 개량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목 개량 연구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 체계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학계‧민간단체 전문가들이 국내 임목 개량과 종자 생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각 기관의 연구와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림 육성을 위한 임목육종 연구와 채종원 사업의 도전과제 발제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와 (사)더좋은나무만들기는 종자 생산·관리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난대상록수류와 낙엽송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과제 추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우량 개체 선발 결과 활용 및 종자 공급원 관리 방안을 제언했다.

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산림 탄소 흡수 증진과 경제림 육성을 위해 임목 개량 연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연구와 정책사업 분야 간의 연계를 강화해 국내 임목 개량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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