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지역문화진흥원, 가장 보통의 외로움 슬로건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나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0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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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외로움_캠페인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은 일상에서‘나의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가장 보통의 외로움’을 슬로건으로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에 나선다. 

 

20일부터 3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청년문화주간’행사에 참여해 청년 대상으로 외로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외로움을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추진된다.

지역문화진흥원은 10월 캠페인 추진을 앞두고 미래세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청년 교류의 장인 ‘2024 청년문화주간’행사에 문화로 사회연대 정책 부스로 참여한다. 행사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일상 속 외로움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전달하기 위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외로움에 대한 사연과 사진 전시를 통해 인지하는 ‘마음을 여는 캐비닛’, 거울을 통해 나의 외로움을 마주하고 외로움에 대한 생각들을 작성하여 공유하는 ‘외로움의 시선’, 외로움 페이퍼에 적힌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외로움의 상황들에 공감하는 체험인‘외로움의 표현’, 그리고 평소 나의 외로움 상태와 더 나아가 외로움의 수준과 성향을 해석해볼 수 있는 ‘외로움 체크’와 ‘사회적 연결척도 검사 ZONE’ 총 5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를 통해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문화 활동을 통해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7개 권역, 9개 지역거점센터와 함께 1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지역문화진흥원과 지역거점센터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은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일정과 내용은 추후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외로움 증가는 사회적 결속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사회연대’사업을 통해 외로움은 국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이라는 점을 알리고, 예방 단계 차원에서 사회적 관계 회복 및 형성에 효과적인 문화적 대응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에서는 국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캠페인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각자 다른 성별과 연령대의 영상 속 인물들에게 닥친 외로움의 순간들은 이것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임을 인식시키고, 문화를 매개로 외로움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은 ‘연결’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올해는 문화로 사회연대 9개 지역거점센터와 함께 공동캠페인을 추진, ‘가장 보통의 외로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부터 각 지역에서 외로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활동,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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